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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수
작성일 2006-04-29 (토) 19:39
ㆍ조회: 441  
또 다른 순수 앞에 서서...
오늘은 두 손 모으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날입니다.

다가온 순수 앞에서는 그 어떤것도 바로 설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 맑게 하소서...

내 영혼 맑게 하소서...

부디 부디 간절히 참으로 일어서게 하소서.

저 맑고 어린 영혼 앞에 순수로 서게 하소서.....

마당에 나뭇잎 없이 깨끗한 곳에 한 줌 낙엽을 주어 뿌렸던 원효의 자비가 생각납니다.

참 힘듭니다. 영혼을 만난다는 것..

그 순수앞에 바로 선다는 것....

무한의 책임을 느낍니다.

내가 있어 저를 책임지는 것을 넘어서

무한의 동질성이 주는 침묵의 블랙홀 같은 기분입니다.

빠져들어야만 살아나는 것....

길이 막다라 지나요...

어찌 봄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

여기서 이런 허접 좀 떨지 않게.....

요즘 소허님 게시판 텅빈것 참 보기 좋은데

저도 넉넉한 여백으로 가득 찰 날이 올런지요....


부산에서 아시수 합장.


218.155.161.232 onebon: 때로 말을 하고 싶을 때가 있고, 말을 접고 싶을 때가 있는것 같아...하고 싶을 때는 하고, 말고 싶을 때는 말고..  -[04/30-09:23]-

61.249.28.233 아시수: 전 아직도 안나올 땐 안하고 나올때는 참지 못하고 미쳐서 하는 편이라...문제가 좀 있네요...사업많이 바쁘신가 보죠...간혹 말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소허님...  -[05/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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