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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수
작성일 2009-08-25 (화)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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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95  
세상은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이다.
산시산 수시수 - 1
비산비수 - 2
산시산 수시수 - 3
 
평범한 세상(1)이 뒤집어 보이는(2) 과정을 겪어야 새로운 세상(3)이 비로소 보인다.
 
세상에 허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때를 탔기 때문이다
 
순수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불교는 이것을 식의 논리를 통해서 전개한다.
 
감각으로 세상을대하는 전 5식
이것을 구성하는 의식 - 6식
의식의 주체로 과거의 경험을 끌어오는 7식 - 마나식(말라식)
우리의 의식으로 인지할 수 없으며 모든 경험을 담고 있으며(함장식)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무몰식) 8식 - 아뢰야식
 
생각은 순간적으로 일어났다 스러진다.
순간은 75/1초이니....적어도 1초에만 75번 일어났다 스러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스린다는 것이 가능한 일이겠나?
 
불법은 애초에 이것을 다스리려는 망견을 일으키지 않고
이 것이 본래 문제 없음이라는 안목을 밝힐 뿐이다.
 
5식과 6식이 잎과 꽃이라면 7식은 기둥..가지...8식은 뿌리정도 되겠다.
 
6식은 의도성,,,,7식은 자체성.....8식은 무명이다.
 
자기의 생각을 보는 것 정도를 넘어서서 이런 생각을일으키는 저의 즉 의도성마져 보아야 하고
 
이 의도를 끊임없이 일으키는 존재감을 알아야 하고
 
그 존재감의 근원인 일념처에 대한 자각이 있어야 본래 마음을 자각해 낼 수 있다.
 
한 생각이 일어날 때 망념과 해탈의 갈림길로 갈라지는 그 순간을 쪼개보아야
 
생각의 모양에 걸리어 넘어지지 않고 생각에 자유로울 수 있다.
 
자기가 어느 생각에서 분별에 떨어지는지를 적확히 보아내야 한다.
 
6식은 사념정도에서 볼 수 있고
 
7식은 더 깊은 관조가 필요하며
 
8식은 일념의 화두삼매가 아니고서는 간파해내기 힘들다.
 
색수상행식의 순환고리...
 
무명으로 부터 명색이 벌어지는 12인연의 고리에 대해서
 
자기 마음안의 반응과 작용을 정확히 교재삼으며 찾아 나아갈 일이다.
 
애초의 빈마음 이 빈마음이 스스로 가지는 자각성이 스스로의 등불이 되어줄 뿐이다.
 
순수한 구도열. 생명에 대한 애잔함 이것이 촉진제가 되어줄 것이다.
 
복이 있다면 외면의 스승이 내면의 스승을 일깨워주는 일대사 인연이 축복해 줄것이다.
 
우리 모두 화이팅 입니다.
 
이름아이콘 jungjin
2009-08-25 16:53
_()_
생각을 바라보며 그 뿌리를 보는 일.
뿌리를 본자는 180도 뒤로 돌아 서게 됩니다.
그렇게 서서 바라보는 자.
홀로 가는 자.
홀로 선자.

세상 시름 모두 내려 놓고,
슬프지만 세상 인연 뒤로 하고.
제 갈 길을 갑니다.

무심방에 무심한 친구들이 그렇게 갑니다.

^^
   
이름아이콘 이강석
2009-08-25 18:01
"자기가 어느 생각에서 분별에 떨어지는지를 적확히 보아내야 한다"
잘 "생각"해 볼일 입니다.
"자기가" 라는 "상"은 망상일 뿐인데... 그 망상은 이미 분별지에 있는 것이고
생각 또한 "망상" 일 뿐이고...
본래 면목은 적확하거나 그러하지 아니 하거나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완전한 것도 그러하지 아니 한 것도 아님이 아닐지...

본래면목은 그대로 여여 할뿐...

갑작스런 참견 미안합니다.
좋은 글들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이름아이콘 아시수
2009-08-26 14:32
귀하고도 옳은 말씀입니다. 문맥이 가지는 한계점이면서도 에고가 걷는 이정표입니다. 수행은 본래심의 자각이기도 하며 그 이면성은 에고의 변화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또한 동일한 것의 두가지 이름이며 설명일 뿐입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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